디즈니·픽사 장편 만화영화 <인크레더블 2>가 국내 관객 300만명을 넘어섰다. 글로벌 흥행수익도 10억불을 돌파했다.

13일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는 <인크레더블 2> 누적관객 수가 이날 오후 1시 30분 기준 300만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만화영화는 2004년 개봉한 <인크레더블>의 속편이다.

영화는 픽사 스튜디오 작품 중 최단기간 관객 100만명을 돌파하고 개봉 첫주 최고 스코어를 기록했다.

<인크레더블 2> 8월 초에는 애니메이션 사상 7번째로 전세계 흥행수익 10억달러를 달성했다.

<인크레더블 2>는 슈퍼파워 가족이 악당에 맞서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온 몸이 고무줄처럼 늘어나는 엄마 ‘헬렌’과 어마어마한 힘을 가진 아빠 ‘밥’, 자기장을 자유자재로 이용하는 딸 ‘바이올렛’, 쏜살같은 스피드를 자랑하는 아들 ‘대쉬’, 엄청난 초능력을 가진 막내 ‘잭잭’까지 슈퍼히어로 가족이 지구를 구하고 가족 사이의 갈등도 해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