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 갓세븐(GOT7) 멤버 두 명이 건강 문제로 팬 사인회에 불참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갓세븐 영재(본명 최영재·23)와 잭슨(본명 왕가이·25)이 건강상의 이유로 팬사인회에 불참하게 됐다며 갓세븐 공식 SNS에 지난달 30일과 1일 공지했다.

JYP는 해당 글에서 영재는 지난달 30일과 1일, 잭슨은 1일 팬사인회에 참석할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정밀 검사 후 휴식이 필요하다는 의사의 진단에 따라 아티스트 건강을 최우선으로 휴식에 집중하고자 불참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팬분들께 불참 소식을 전하게 된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2014년 ‘갓 잇?’(Got it?)으로 데뷔한 7인조 그룹 갓세븐은 ‘럴러바이(LULLABY)’, ‘하지하지마’, ‘딱 좋아(Just right)’ 등의 대표곡이 있다.

지난달에는 새 앨범 ‘콜 마이 네임’(Call My Name)을 발매했다.

지난 6월에는 한국 그룹 최초로 미국 NBC 방송 인기 아침프로그램 ‘투데이 쇼’(Today Show)에 출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