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대만 레이싱 모델의 노팬티 차림이 뒤늦게 국내 온라인에서 화제다.

‘타이페이 투데이’가 지난 2007년 11월 보도한 레이싱 모델 왕완비에 대한 기사가 뒤늦게 국내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완완비는 ‘2008 현대자동차 타이페이 국제 신차전시회’에서 모델로 활동했다. 문제는 기사와 함께 게재된 그의 사진. 왕완비가 초미니 원피스를 입고 등장한 이 사진에는 속옷을 입지 않은 채 포즈를 취하고 있는 장면이 그대로 노출됐다.

중국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당시 이 일을 두고 치열한 설전이 있었다. 왕완비가 만약 노출을 의도한 것이라면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 대부분이었다. 이 사진을 찍기 바로 한달 전인 2007년 10월 그는 가수 유경굉과 결혼했다.

왕완비의 노팬티 홍보 의혹은 아직까지 시원하게 밝혀진 바 없으나 때 아닌 관심으로 또 한번 논란이 일고 있다.

17일 스포츠 서울이 왕완비의 과거 사진과 함께 기사를 보도하면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논란의 주인공 왕완비는 1978년 생으로 미인대회에 입상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섹시한 매력으로 드라마와 영화 등 다방면에서 활약 중이다.

<스포츠칸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