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걸’ 이하은의 파경 소식이 ‘대박 클릭’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하은은 2000년 미스코리아 포토제닉상을 받으며 연예계에 입문했다. 영화 ‘이장과 군수’ ‘회초리’ ‘싸움’ 등에 출연했고, 드라마 ‘비포 앤 애프터 성형외과’ 등으로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2006년 SBS ‘로또추첨방송’에 출연하며 ‘로또걸’이란 닉네임을 얻기도 했다.

그러나 언론매체를 통해 5년간 비밀 결혼생활을 유지하다 최근에 파경을 맞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하는 등 화제를 몰고왔다.

이하은은 지난 1월 매니지먼트 관련 사업가인 남편을 상대로 이혼 및 위자료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맞서 남편도 재산분할을 요구하는 반소를 제기한 상태다. 이하은은 2007년 혼인 신고를 했고 2010년에도 부부관계에 위기를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