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가 방송에서 헬로비너스 멤버들을 향한 애정을 보였다.

종합편성채널 JTBC <아는 형님>에는 7일 씨스타 출신 보라, 헬로비너스 나라, 모모랜드 주이와 연우가 새로운 전학생으로 등장했다.

이날 나라는 장래희망으로 “헬로비너스 멤버들과 <아는형님>에 출연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그 이유로 “멤버들이 <아는형님> 나온다고 해서 엄청 부러워했다”며 말하다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나라는 “최근 드라마에서 울보 역할을 했었다. 끝난 지 얼마 안돼서 적응이 안 된 것 같다”며 눈물을 닦았다.

이에 서장훈은 “우리가 뭐 그렇게 대단한 거라고”라며 어쩔 줄 몰라했고, 강호동도 “헬로비너스는 <아는 형님> 개국공신이잖아”라며 위로했다.

나라는 “멤버들이 엄청 보고 싶어 했다. 여름이가 호동이 제일 보고싶어 했고, 경훈이는 좋아하는 여자가 바뀌는 것 같다 말했다”고 밝히며 “단체 예능을 한 지가 너무 오래됐다. 그래서 개인 활동을 할 때 (멤버들이)그립다”며 속내를 말했다.

나라는 2012년 헬로비너스 미니앨범 ‘VENUS’로 가요계에 데뷔 한 후 가수뿐 아니라 연기자로도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