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아스타나(카자흐스탄)와 홈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맨유는 2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리는 2019-2020시즌 UEFA 유로파리그(UEL) 조별리그 L조 1차전에서 아스타나와 맞붙는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이끄는 4-2-3-1 전형으로 나선다. 솔샤르 감독은 주전 멤버를 대거 빼고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세르히오 로메로가 골문을 지키고, 수비는 디오고 달롯, 악셀 튀앙제브, 필 존스, 마르코스 로호가 맡는다. 수비형 미드필더엔 프레드, 네마냐 마티치가 위치하고, 2선은 타히트 총, 엔젤 고메스, 메이슨 그린우드가 배치됐다. 최전방은 마커스 래시포드다.

교체 명단엔 리 그랜트(GK), 해리 매과이어, 후안 마타, 제시 린가드, 애슐리 영, 제임스 가너, 스콧 맥토미니가 이름을 올렸다.

맨유와 아스타나의 경기는 20일 새벽 4시 스포티비, 스포티비 온, 스포티비 나우를 통해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