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슬퀸’ 낸시랭이 다시 한 번 머슬마니아 현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21일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에서 진행된 ‘서울우유와 함께하는 2019 맥스큐 머슬마니아 피트니스 코리아 챔피언십’ 이벤트 팬 사인회에 ‘머슬퀸’ 3인방 낸시랭, 이연화, 최설화가 참석했다.

이날 낸시랭은 오전부터 자신을 기다린 팬과 취재진을 향해 환한 미소를 지으며 당당한 걸음으로 등장했다. 포토월에 선 그는 과감한 포즈를 취하는 등 머슬퀸으로서의 위엄을 과시했다.

특히 그는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사인을 선물하는 것은 물론, 직접 셀카를 찍어주는 시간을 가지며 팬과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한편, 낸시랭은 지난 2017년 12월 왕진진과 결혼했으나, 지난해 10월 폭행과 감금 등을 사유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이후 낸시랭은 이혼의 아픔을 딛고 터키, 프랑스 등 아트페어에서 본인의 대표작인 ‘터부 요기니’의 최신작 ‘스칼렛’(Scarlet) 시리즈를 선보이며 활발한 예술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