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팀 첼시와 리버풀이 맞대결을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첼시와 리버풀은 2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리는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에서 격돌한다. 두 팀은 지난달 15일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에서 만나 리버풀이 2-2 공방 이후 승부차기(4-5) 끝에 첼시를 이기고 우승컵을 들었다.

현재 첼시는 5위(승점 8점·2승 2무 1패)에 랭크됐고, 개막 이후 모든 경기를 승리한 리버풀은 단독 선두(승점 15점·5승)를 질주 중이다.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이끄는 첼시는 부상으로 아웃됐던 은골로 캉테, 에메르송 팔미에리, 메이슨 마운트가 선발 명단에 포함됐다. 케파 아리사발라가(GK),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 피카요 토모리, 에메르송, 조르지뉴, 마테오 코바시치, 은골로 캉테, 윌리안, 메이슨 마운트, 타미 아브라함이 선발로 나선다.

위르겐 클롭 감독의 리버풀은 최정예 멤버로 나선다. 아드리안(GK),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요엘 마티프, 버질 반 다이크, 앤드류 로버트슨, 파비뉴, 조르지니오 베이날둠, 조던 헨더슨, 모하메드 살라, 호베르투 피르미누, 사디오 마네가 선발 출전한다.

첼시와 리버풀의 경기는 22일 새벽 0시 30분 스포티비 온, 스포티비 나우를 통해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