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마마무의 신곡 ‘힙(HIP)’이 빌보드에서도 집중 조명을 받았다.

최근 미국의 매체 빌보드는 ‘K-타운’ 칼럼 코너를 통해 마마무의 두 번째 정규앨범 ‘리얼리티 인 블랙(reality in BLACK)’의 타이틀곡 ‘힙’을 조명했다.

빌보드는 “‘힙’은 마마무에게 심술궂은 말을 하는 사람들을 대담하게 깎아내리는 곡이다. 멤버 화사가 공동작사로 참여한 곡에서 4명의 멤버들은 실제 있었던 사건과 그룹을 겨냥한 몇 가지 일들을 언급하며 마마무가 얼마나 힙한지에 대해 힘 있고 무게감 있는 멜로디로 쿨하게 노래하고 랩한다”고 전했다.

이어 “마마무의 명랑하고 쾌활함을 보여주는 의미가 담긴 뮤직 비디오에서 각 멤버들은 그들이 왜 그렇게 ‘힙’한지에 대해 노래하기 위해 다양한 역할을 맡으며, 그런 모습들은 매력적인 록스타들처럼 순서대로 합쳐진다”고 뮤직 비디오를 소개했다.

마마무의 신곡 ‘힙’은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고 만드는 멋은 진정한 ‘힙’이 아니며, 어떤 모습이든 온전히 스스로를 아끼고 사랑할 때 비로소 멋있을 수 있음을 이야기하는 노래다. 통통튀는 비트 위에 중독성 강한 멜로디에 힙한 퍼포먼스가 덧붙여졌다.

‘힙’은 노래가 공개되자마자 국내 주요 음원차트 최상위권을 섭렵했으며, 새 앨범은 전 세계 18개 지역 아이튠즈 종합 앨범 앨범 차트 TOP5에 진입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마마무는 17일 오후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컴백무대를 꾸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