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가 네덜란드 국가대표팀 신성 윙어 스티븐 베르바인(22)을 영입햇다.

토트넘은 29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PSV아인트호벤(네덜란드)으로부터 베르바인을 영입한 소식을 알렸다.

계약 기간은 2025년까지고, 토트넘은 아인트호벤에게 2700만 파운드(약 415억원)을 이적료로 지불했다.

베르바인은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인터밀란으로 이적해 공석이 된 등번호 23번을 이어 받는다.

베르바인은 측면 공격 자원으로 안쪽으로 파고드는 드리블에 능하다. 오른쪽을 선호하지만 손흥민이 위치한 왼쪽에서도 뛸 수 있다.

미드필더 제드송 페르난데스 임대 영입으로 첫 보강에 성공했던 토트넘은 지오바니 로셀소 완전 이적과 베르바인 영입을 차례대로 이루며 후반기 준비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