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날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코로나19를 털고 일어났다.

영국 BBC는 23일(이하 한국시간) “아르테타 감독이 코로나바이러스로부터 완전히 회복됐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공식적인 완치 판정은 아직이나 아르테타 감독은 확진 판정 10일 만에 완전한 몸상태를 찾은 것으로 보인다.

BBC에 따르면 아르테타 감독은 스페인 방송 라섹스타와 인터뷰에서 “나는 지금 매우 건강하다. 완전히 회복됐다고 느낀다”고 말했다.

앞서 아르테타 감독은 지난 13일 프리미어리그에선 처음으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1군 선수단을 포함한 구단 전 인원은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자가격리가 끝나도 팀 훈련은 진행되지 않을 예정이다. 아스날 구단은 집에 머물 것을 권고하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한다는 뜻을 이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