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대학교가 3주기 대학평가 인증 획득에 성공했다.
평택대학교는 30일 서울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국대학평가원 주관 2023년 대학기관평가인증서 수여식에서 모든 평가준거를 충족하며 인증패를 수여받았다.
대학기관평가인증 인증패 수여식. 평택대학교 제공
평택대학교는 이번 인증을 통해 교육기관으로서 고등교육의 질 제고에 대한 책무성 확립 및 고등교육의 질 보장 체제 구축을 정부로부터 공식 인정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인증 통과에 따라 평택대학교는 내년도 상반기 실시되는 한국사학진흥재단의 재정진단을 통과하게 될 경우 2025년부터 정부의 일반재정을 지원 역시 받을 수 있게 된다.
인증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오는 2028년 8월까지다.
앞서 이동현 평택대학교 총장은 올 3월 취임 직후 혁신적 대학발전을 공언하며 교육과 연구의 질을 한층 높이고,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하며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여 실용적이고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한 바 있다.
이 총장은 “더욱 강화된 교육 프로그램과 연구역량을 바탕으로 수도권 명문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한 출발점으로 삼아 새롭게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