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달서구 (재)달서문화재단 달서가족문화센터(이사장 이태훈)가 12월부터 운영되는 겨울학기 가족친화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유레카극장, 부모학교, 가족공연, 토요가족만세, 가족심리테라피 등이다.

겨울학기는 지난 학기에 이어 가족특강 ‘유레카극장’을 달서아트센터 청룡홀(455석)에서 개최해 보다 많은 이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주제 또한 가족과 관련해 많은 부모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육아와 자녀 교육으로 정해 운영 취지를 살렸다.

12월 1일 오전 10시 30분 달서아트센터 청룡홀에서 개최되는 ‘유레카극장’에는 ‘부모 리더십을 키우자’를 주제로 강은미 한국인재경영교육원 대표가 나선다. 사춘기 자녀가 있는 부모를 위한 ‘부모학교’도 준비됐다. ‘사춘기 자녀와의 대화법’을 주제로 12월 6일과 13일 오후 7시 30분 ‘부모학교: 워킹맘 or 워킹대디’s Q&A’, 12월 12일과 19일 오전 10시 30분 ‘부모학교: 엄마들의 수다’가 2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사춘기 자녀를 두고 있는 부모들과 고민을 함께 나누고, 자녀와의 관계회복을 위한 해법을 찾는다.

가족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공연도 마련됐다. 12월 20일 저녁 7시 30분 달서가족문화센터 4층 소공연장에서 ‘렉처 퍼포먼스: 올해도 수고하셨습니다. with Jazz Carol’이 열린다. 현대무용가 권효원이 출연해 크리스마스 캐럴 음악에 맞춰 춤을 선보이면서 관객과 소통의 무대를 만든다. 이 밖에 1가족 1심화 상담 가족심리테라피, 1일 가족 쿠킹․베이킹 체험 토요가족만세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달서가족문화센터가 달서구 중심 복합문화공간으로서 가족들이 언제든 이용 가능한 문화사랑방이 되길 바란다. 그러기 위해 가족들이 함께 즐기는 프로그램은 물론 가족 가치 확산을 위한 의미 있는 프로그램 개발에 더욱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