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주와 박시후가 급진전된 폭풍 로맨스를 선보인다.

두 사람은 MBC 월화극 ‘역전의 여왕’에서 ‘구본태희 커플’로 호흡을 맞추고 있다. 지난주 황태희(김남주)를 향한 구용식(박시후)의 눈물 고백이 여심을 흔들어 놓은 가운데 이번에는 한 밤중 아무도 없는 사무실에서 단둘이 ‘야근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방송된다.

용식에게 신제품 개발 아이디어를 계속 퇴짜 맞은 태희(김남주)는 나머지 공부를 하듯이 밤샘야근을 하게 되고, 용식은 일을 하다 깜빡 잠이 든 태희에게 어깨를 빌려주는 깨알 같은 로맨틱 장면을 연출한다.

뿐 아니라 두 사람은 강원도에 단둘이 출장을 떠난 상황에서 길을 잃고 민박집에서 하룻밤을 지새우며 알콩달콩 러브모드 장면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뒤흔들 예정이다.

박시후는 “김남주 누나와 시간이 갈수록 편안해져 자연스러운 연기호흡으로 이어지는 것 같다”며 “아직은 용식이 적극적으로 대시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태희가 좀 더 다가와 주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