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드라마어워즈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박성제)가 29일 드라마 OST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서울드라마어워즈 2021의 개최를 기념하여 진행한 ‘드라마 OST 콘서트’는 전 세계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국내 인기 드라마의 OST 명곡을 옴니버스 콘서트 형식으로 구성해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선보였다.

드라마 OST 콘서트에는 서울드라마어워즈 2021의 한류드라마부문 주제가상을 수상한 영탁을 비롯해 에일리, 요아리, 안예은, 프로미스나인의 박지원, 라포엠, 모나 등이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했다.

영탁은 KBS ‘오케이 광자매’의 OST ‘오케이’와 MBC ‘꼰대인턴’의 OST ‘꼰대라떼’ 무대를 펼치며 신나는 퍼포먼스로 시청자들에게 넘치는 흥을 전파했다.

또, 에일리는 tvN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의 OST ‘Breaking Down’과 인기 작품 tvN ‘도깨비’ OST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무대를 통해 강력한 보컬과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냈다.

이 밖에 요아리의 몽환적인 보이스가 돋보이는 MBC ‘검은 태양’ OST ‘Reason’ 무대와 안예은의 KBS ‘달이 뜨는 강’ OST ‘바람이 불어와도’, 프로미스나인 박지원의 SBS ‘라켓소년단’ OST ‘Cloud’, 라포엠의 tvN ‘빈센조’ OST ‘Lacrisoma’, 모나의 KBS ‘동백꽃 필 무렵’ OST ‘영화 속에 나오는 주인공처럼’ 등 드라마에 몰입을 더해주는 OST 명곡 무대들로 꾸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