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르세라핌 카즈하. 쏘스뮤직(하이브) 제공(좌),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 제공
5월 데뷔를 앞둔 르세라핌(LE SSERAFIM) 멤버 나카무라 카즈하의 과거 이력이 화제가 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는 ‘르세라핌 카즈하 데뷔 전 발레 커리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작성됐다. 해당 글에는 카즈하의 발레 이력과 수상 내역 등이 올라왔다. 이후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비슷한 내용의 글이 올라오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카즈하는 만 2살이던 2006년 때부터 오사카에 있는 하시모토 유키요 발레스쿨에서 발레와 컨템포러리 댄스(현대 무용)를 배운 것으로 알려졌다.
그 결과 2015년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2019년 고등학교 1학년 때까지 매년 일본 발레 콩쿠르에서 다수의 수상 경력이 있다.
카즈하는 2015년 히라카타시 전국 콩쿠르에서 6위를 했고 2018년 고베 전국 콩쿠르에서 여성 주니어 2부문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또 러시아 볼쇼이 발레 아카데미와 영국의 로얄 발레스쿨에서 단기 연수를 받았고, 2018년과 2019년 폴란드에서 발레 공연을 했다. 이후 카즈하는 2020년 고등학교 2학년 때 네덜란드 국립 발레 아카데미로 유학을 다녔다. 그는 유학 생활 도중에 쏘스뮤직 연습생으로 스카우트 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2022년 1월 한국으로 왔으며, 5월에 데뷔하게 되어서 연습생 기간이 매우 짧은 것으로 알려졌다.
르세라핌 카즈하 과거 발레 영상. 트위터 캡처
이를 증명하듯 쏘스뮤직 측이 공개한 지난 8일 공개된 카즈하의 개인 티저에는 발레 동작을 선보이는 모습이 담겼다.
이러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우아하네요”, “한국어 잘할 수 있을까”, “뵬소이가 대박이다”, “그럼 춤도 잘 추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댓글로 남겼다.
한편 카즈하가 속한 르세라핌은 카즈하 외 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김가람, 홍은채로 구성된 팀으로, 하이브와 산하 레이블 쏘스뮤직이 협력해 론칭하는 첫 번째 걸그룹이다. 또 르세라핌은 오늘(13일) 5월 2일 데뷔를 확정지었다.
5월 2일 데뷔를 확정지은 르세라핌 멤버 단체 샷. 쏘스뮤직(하이브)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