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영상위원회가 다음달 2일까지 ‘강원영상인 발굴·지원사업 단편영화 제작지원 사업’ 지원작을 공모한다.

‘강원영상인 발굴·지원사업’은 도내 거주 영상인 및 대학 재·휴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사업으로, 제작 과정에서 소요되는 제작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2100만원의 지원 규모 내에서 심의를 거쳐 작품당 최대 1000만원 이내에서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매년 장편 1편, 단편 3~5편의 제작을 지원하면서 도내에서 제작된 ‘나는 보리’ ‘정말 먼 곳’ 등의 작품이 개봉됐으며, 단편영화 역시 국내 유수 영화제에 출품돼 관심을 받았다.

올해도 강원도 내 영상인 역량 강화는 물론 새로운 감독과 작품들을 기대하고 있다. 지원 신청기간은 6월 2일 오후 6시까지이며, 신청방법은 강원영상위원회 홈페이지(https://www.gwfilm.kr/)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