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서연이 탄탄한 건강미를 드러냈다.

패션지 더네이버는 진서연과 함께한 화보와 인터뷰를 28일 공개했다. 진서연은 더네이버 8월호 표지를 장식했다.

이번 화보에서 진서연은 도도하고 대담한 블랙 앤 화이트 룩으로 압도적인 아우라를 발산했다. 그는 의상을 꼼꼼하게 상의함과 동시에 다양한 포즈를 선보이며 현장 스태프의 박수를 이끌어 냈다고 한다.

진서연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이어지는 고강도 헬스와 수영, 복싱, 등산, 명상, 채식 등 다양한 자기관리법에 대해 전했다. 그는 “촬영이 끝나고 나를 꽉 채우고 살던 캐릭터가 내 안에서 빠져나가면 그 빈칸만큼 허해진다”며 “감정 에너지는 계획적인 운동과 명상으로 다진다”고 말했다.

또한 “배우는 사람들에게 오픈된 직업이라 누군가 반응에 함볼되기 쉽고 대단한 사람인 것 마냥 착각하기도 쉽다”며 진서연은 슈퍼스타가 아닌 오랜 시간 연기하는 것을 소망하고 자신을 지키는 방법으로 터득한 ‘자신이 사랑받는 소중한 존재임을 깨달을 수 있도록 스스로에게 칭찬과 위로, 격려를 아끼지 않는 명상법’을 공개했다.

여러 작품에서 다양한 연기를 소화했던 진서연은 “화면에서 진서연을 덧씌워 해석한 캐릭터로 설득하려 한다. 장점이라는 밀고 나가는 뻔뻔함”이라고 설명했다.

진서연은 오는 8월 17일 개봉을 앞둔 전대미문의 유아연쇄사건을 다룬 영화 ‘리미트’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리미트’처럼 계산하지 못한 본능적 연기가 튀어나오는 촬영 현장에서 카타르시스를 느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