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국희가 tvN 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에서 매니저로 분한다.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는 일은 프로, 인생은 아마추어인 연예인 매니저들의 직장 사수기를 다뤘다.

대한민국 최고 스타들과 일하는 ‘프로 매니저’이지만 자기 인생에서는 한낱 ‘아마추어’인 사람들의 일과 사랑, 욕망을 대형 연예 매니지먼트사 ‘메쏘드 엔터’를 배경으로 그려낸다.

극 중 김국희는 메쏘드 엔터의 사무총괄 매니저 유은수 역을 맡는다. 경리직으로 입사해 매니지먼트팀으로 부서를 옮기지만, 현장에서 겪은 차 사고로 운전 공포증을 생기면서 사내 데스크 매니저로 일한다.

유은수는 한 치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꼼꼼함, 포기를 모르는 집념, 한 번 본 건 절대 잊지 않는 기억력과 누구보다 빠른 상황 판단력 등 여러 방면에서 특출난 재능으로 총괄이사 마태오(이서진)를 적극적으로 보필한다.

김국희는 그동안 영화와 드라마, 무대를 오가는 장르 불문 활약으로 인지도를 높였다.

그가 출연하는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는 동명의 프랑스 인기 드라마가 원작이며, ‘SNL 코리아 9’ ‘쌉니다 천리마마트’의 백승룡PD가 연출을, ‘멜로홀릭’ ‘회사 가기 싫어’의 박소영 작가가 대본을 쓴다. 다음 달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