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교엽이 ‘오아시스’에 출연해 배우 장동윤과 호흡을 맞춘다.

소속사 바이브액터스는 10일 이교엽이 KBS 2TV 새 드라마 ‘오아시스’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오아시스’는 198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이어지는 격변의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자신만의 꿈과 우정 그리고 인생의 단 한 번뿐인 첫사랑을 지키기 위해 치열하게 몸을 내던진 세 청춘의 이야기를 그린 멜로 드라마다.

이교엽은 극 중 손수공 역을 맡아 열연한다. 손수공은 문서 위조책으로, 일명 ‘장인’이라 불리는 인물이다. 극 내에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며 활약할 예정이다. 이두학 (장동윤 분)과 호흡해 재미를 더할 거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교엽은 최근 tvN 드라마 ‘미씽2’에서 순박한 시골 청년 이근형 역으로 출연, 귀여운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tvN ‘살인자의 쇼핑목록’, JTBC ‘우리, 사랑했을까’, MBC ‘이몽’ 등 작품마다 인상적인 연기력을 보여주며 다채로운 캐릭터를 소화해 온 만큼 KBS ‘오아시스’에서는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이목이 쏠린다.

한편, 이교엽이 출연하는 KBS ‘오아시스’ 3회는 13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