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상운이 ENA 새 오리지널 드라마 ‘보라! 데보라’(연출 이태곤, 서민정/ 극본 아경/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풍년전파상, 오즈아레나)에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21일 전했다.

‘보라! 데보라’는 연애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연애코치 데보라(유인나 분)와 연애는 진정성이라는 출판 기획자 수혁(윤현민 분)이 함께 연애서를 만들며 시작되는 과몰입 유발 로맨스다. 밀고, 당기고, 씹고, 뜯고, 맛보며 즐기는 연애에 대한 모든 것이 담긴 드라마다.

이상운은 자신의 와인바를 운영하는 어엿한 사장이자 현실 남편 ‘양진우’ 역을 맡았으며, 극 중 이유정(박소진 분)과 연애 4년 끝에 결혼에 골인해 어느덧 결혼 4년차에 접어든 유부남 캐릭터로 색다른 변신을 예고한 것은 물론 박소진과 부부로 호흡을 맞추며 동상이몽 현실 부부의 찐케미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상운은 최근 OTT 넷플릭스 시리즈 ‘더 패뷸러스’에서 패션 디자이너 ‘조세프’ 역을 맡아 신선한 페이스와 매력으로 글로벌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던 만큼, 그가 ‘보라! 데보라’를 통해 캐릭터 변신을 꾀하며 전할 매력 열일에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이상운은 드라마 ‘더 패뷸러스’, ‘홍천기’, ‘타임즈’, ‘암행어사’, ‘모범형사’, ‘행복의 진수’를 비롯해 웹드라마 ‘현자타임’ 그리고 뮤지컬 ‘마리 퀴리’, ‘그리스’, ‘머더러’, ‘땡큐 베리 스트로베리’, ‘전설의 리틀 농구단’, ‘투모로우 모닝’, ‘곤 투모로우’ 등에서 탁월한 캐릭터 해석으로 매 작품마다 제 옷을 입은 듯한 높은 캐릭터 싱크로율을 선보이고 있다.

유쾌하면서도 긍정적인 매력이 가득한 연기는 물론 이와 상반되는 어둡고 강렬한 모습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전했던 그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상운이 현실 남편 캐릭터로 변신할 ENA 새 오리지널 드라마 ‘보라! 데보라’는 오는 4월 12일 DHGN 9시에 안방극장에 첫 배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