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혜진, 최수영, 안재욱, 박성훈 주연의 드라마 ‘남남’이 지니TV와 ENA 편성을 확정했다.

지니TV 오리지널로 방송되는 ‘남남’은 손이 많이 가는 철부지 엄마와 쿨한 딸의 톡톡튀는 동거 이야기를 담았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웹툰과 닮은 캐스팅으로 화제가 됐다.

‘남남’은 8일 편성 확정 소식도 전했다. 전혜진과 최수영을 필두로 안재욱, 박성훈 등 네 배우가 만난 작품은 다음 달 17일 지니TV와 지니TV 모바일 그리고 ENA를 통해 공개된다.

전혜진은 극 중 29살 난 딸은 둔 미혼모지만 여전히 예쁘고 통통 튀는 물리치료사 은미로 분한다. 그동안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뽐낸 전혜진은 유쾌한 현실 엄마의 캐릭터를 보일 예정이다.

최수영은 극 중 사건보다 철없는 엄마의 단속이 시급한 동네 파출소 순찰팀장 진희로 분한다. 기분 좋은 에너지로 극에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안재욱은 극 중 FM 라이프를 추구하는 이비인후과 전문의이자 은미 앞에 어느 날 나타난 의문의 남자 진홍 역을 연기한다. 박성훈은 좌천된 파출소에서 진희라는 폭탄을 만나 인생이 꼬이는 남촌파출소 소장 재원을 연기한다.

‘남남’은 김태희, 임지연 주연의 ‘마당이 있는 집’ 후속으로 다음 달 17일 지니TV와 지니TV 모바일, ENA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