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싱어4’가 전국투어 콘서트 관련 팬 서포트를 받지 않기로 했다.

‘팬텀싱어4’ 측은 21일 공식 SNS에 “콘서트 팬 서포트 관련해 내부 논의 끝에 공연장에 서포트를 일체 받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공지했다.

이어 “팬분들의 소중한 마음만 감사히 받겠다”며 “혹여 준비하고 계신 서포트가 있으시다면 진행이 불가하므로 재고해주시길 정중히 부탁드린다. 원활한 공연을 위해 팬 여러분들의 너른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안내했다.

아울러 “‘팬텀싱어4’에 대한 관심과 사랑 감사드리며, 앞으로 있을 콘서트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팬텀싱어4’ 측에 따르면 콘서트가 매진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8일 오픈한 ‘팬텀싱어4’ 서울 콘서트의 티켓 8,000석이 전석 매진을 기록한 데 이어 지방투어 콘서트도 티켓오픈과 동시에 동났다.

‘팬텀싱어4’ 전국투어 콘서트에는 시즌4 우승팀 리베란테(김지훈, 진원, 정승원, 노현우), 준우승팀 포르테나(이동규, 오스틴킴, 서영택, 김성현), 3위 크레즐(김수인, 이승민, 임규형, 조진호)까지 총 3팀이 출연한다.

서울 첫 콘서트는 오는 7월 14∼16일 총 3일간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된다. 이어 대전, 대구, 인천, 광주, 부산, 청주, 전주, 성남까지 총 9개 도시에서 팬들을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