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지수가 뉴욕의 이상과 현실을 재미있게 전달했다.

지수는 2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뉴욕 브이로그 콘텐츠를 올렸다.

이날 휴가를 받은 지수는 뉴욕 냄새를 물씬 풍기게 전달했다. 앞서 유럽 브이로그 당시 ‘한국 같다’라는 피드백을 바로 수용했다. 지수는 “유럽 브이로그를 찍으며 깨달았다. 이번 브이로그는 뉴욕을 더 보여드릴 수 있도록 찍겠다”라고 자신했다.

배를 타고 자유의 여신상을 보기 위해 나선 지수는 첫 번째 음료는 무료라는 말에 “잘 선택해야 한다. 졸려서 커피를 시키고 싶지만 비싼 거 시켜야 한다. 커피는 3달러, 다른 건 11달러다”라며 칵테일을 선택했다.

지수는 감성 넘치는 장면을 찍기 위해 나왔지만 몰아치는 강풍에 제대로 서 있는 것조차 힘들었다. 지수는 단호하게 “감성 실패!‘를 외쳤다. 지수는 ”거의 놀이기구다. 뉴욕이 이렇게 위험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날 지수는 랍스터 롤을 사 센트럴파크로 향했다. 벤치에 자리가 없어 돌 위에 앉아 먹는 프리한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등장한 개미와 벌레에 ”아 이거 환상과 현실이 다릅니다. 벌레 때문에 무서워“라면서도 끝까지 먹방을 포기하지 않았다.

이후 지수는 센트럴파크 다람쥐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 팬들에게 훈훈한 미소를 짓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