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카라(KARA)의 새 멤버로 영지(20)가 확정됐다.

영지는 지난 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뮤직 <카라 프로젝트-카라 더 비기닝>(이하 ‘카라 프로젝트’)에서 최종 멤버로 결정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종 멤버를 결정짓는 4인이 생방송 무대에 도전하는 모습이 담겼다.

생방송 무대에 진출한 소진, 채원, 영지, 소민은 ‘점핑(Jumping)’과 ‘투나잇(2night)’ 등 기존 카라의 히트곡을 이용한 무대를 선보였으며 각자 개별 무대도 꾸몄다. 방송 말미 새 멤버로 뽑힌 영지는 “가족과 DSP미디어 식구들 등 모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지는 이어 “정말 열심히 하겠다. 베이비 카라 모두 응원해달라”고 덧붙였다. 영지는 <카라 프로젝트> 1화부터 5화까지의 미션 누적점수와 기존 카라 멤버들 및 전문가의 투표 50%, 글로벌 투표 50%를 더해 점수가 가장 높아 멤버로 뽑혔다.

영지는 1994년 생으로 한승연과 걸스데이 유라 닮은꼴로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