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 스위프트(26)와 톰 히들스턴(35)이 3개월 만에 결별설이 터졌다.

한국 시간으로 7일 미국 피플 등 다수의 외신은 “테일러 스위프트와 톰 히들스턴이 교제를 시작한 지 3개월 만에 관계를 마무리했다”고 보도했다.

피플지의 보도에 따르면 “둘은 원만하게 결별했다”고 알려졌다.

테일러 스위프트와 톰 히들스턴의 열애는 지난 6월 해변 데이트 사진이 공개되며 세간에 알려졌다. 이 둘은 지난 5월 뉴욕 멧 갈라쇼에서 만나 데이트를 시작했다. 멧 갈라쇼 당시 테일러 스위프트는 전 연인 캘빈 해리스(32)와 교제중이었으나 캘빈과의 관계를 정리한 후 톰 히들스턴을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테일러 스위프트와 톰 히들스턴은 줄곧 불화설에 시달렸다. 이들의 결별 이유는 공개 연애에 대한 의견차로 알려졌다. US 위클리의 보도에 따르면 톰 히들스턴은 조금 더 공개적으로 연애하고 싶었으나 테일러 스위프트는 공개 연애가 가져오는 사회적 반응을 잘 알고 있기에 반대했다. 하지만 톰 히들스턴은 테일러 스위프트의 말을 귀담아 듣지 않았고, 결국 테일러 스위프트는 결별을 고했다.

한편, 최근 두 사람은 서로의 부모님에게 인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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