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남길과 천우희가 커플 화보를 공개했다.

김남길과 천우희는 최근 패션지 ‘하퍼스 바자’ 화보 촬영에서 실제 연인을 방불케하는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두 사람은 은은한 조명 아래 서로 엇갈린 곳을 바라보고 있다. ‘톡’ 쏘는 시선의 천우희와 그윽한 눈빛이 돋보이는 김남길의 묘한 ‘케미’(케미스트리)가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또 다른 사진 속에서 두 사람은 텅 빈 테라스에서 각자 차 한 잔을 앞에 놓고 편안하게 앉아있다. 흐트러진 자세로 저마다 포즈를 취한 두 사람은 모델 못지않은 카리스마를 자랑한다.

두 사람의 화보 컷과 인터뷰는 하퍼스 바자 4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두 사람은 이윤기 감독의 신작 <어느 날>에서 호흡을 맞췄다. 다음 달 5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