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양양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서울과 동해안 간 이동이 수월해진 가운데 ‘홍천 레포츠파크’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17하계레저스포츠여행상품’으로 선정됐다.

사전지식이나 훈련 필요 없이 간단한 안전교육만 마치면 합리적인 가격으로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홍천 레포츠파크는 강원도 공식 블로그에도 소개되면서 올 여름 강원도 가볼만한 곳으로 알려지고 있다.

홍천레포츠파크의 ‘플라잉 짚’은 가리산의 기암절벽을 쾌속 질주하는 짚라인으로, 총 969m 7개 코스로 이뤄져 있다. 플라잉 짚은 ACCT회원사에 등록돼 있으며 OSHA(미국 직업안전 위생관리국) 챌린지코스 시공안전교육 수료, 세계적인 등반 장비 제조회사 PETZL의 안전제품 도입과 함께 연속 자동 안전확보시스템을 구축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GPR서바이벌’은 경찰·군 훈련 시스템과 동일한 규격체험장으로 국내 서바이벌 체험장 중 최신 시설을 완비해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 또 ‘포레스트 어드벤처’는 숲 속 나무와 나무 사이에 와이어를 비롯해 목재 구조물과 로프 등의 시설물을 연결해 이를 통과하는 레포츠다. 한편 홍천 레포츠파크 관계자는 “레포츠파크는 대형 온라인 예매사이트 인터파크에서 예매하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