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예능 ‘대탈출4’가 시즌을 끝내기 앞서 비하인드 장면을 담은 스페셜편을 방송한다.

tvN 측은 3일 오후 10시40분 이번 시즌의 마지막을 장식할 ‘대탈출4’의 스페셜편 방송을 예고했다.

앞서 오프닝을 열었던 ‘백 투 더 아한’은 타임머신의 세계관을 이으며 확장된 스케일 선보였다. 이후 게임 속 세상과 AI를 연결한 ‘럭키랜드’, 좀비 세계관을 다시 선보인 ‘적송 교도소’ 그리고 인간의 무의식을 구현한 ‘크레이지 하우스’로 호평을 받았다.

또한 폭탄 해체미션의 쫄깃한 재미가 있었던 ‘제3 공업단지’, 감동을 노린 ‘하늘에 쉼터’까지 나오며 ‘대탈출’의 세계관을 확장했다.

이에 스페셜편을 맞은 연출자 정종연PD와 강호동, 김종민, 김동현, 신동, 유병재, 피오 여섯 명의 출연자는 직접 뒷이야기를 전한다. 먼저 탈출러들이 먹어버린 도넛이 미션으로 나왔던 폭소만발의 상황부터 통산 2호 탈출 실패의 순간 등 에피소드별 명장면을 돌아보며 생생한 코멘터리를 듣는다.

특히 ‘적송 교도소’편에서 좀비가 됐던 신동은 “좀비 수업을 받는다”며 ‘대탈출’표 좀비 일일 클래스에 나설 예정이다. 여기에 각종 소품 제작기와 ‘대탈출’을 향한 애정을 시험하는 ‘덕력고사’까지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연출을 맡은 정종연PD는 “시즌4에도 많은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스페셜 방송을 통해 그동안 시청자분들이 궁금해하셨고 관심을 가져주셨던 부분들에 대해 최대한 많이 담아내고자 했다. 끝까지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tvN ‘대탈출4’의 스페셜편은 3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