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아이(B.I)가 아시아 아티스트 최초로 ‘그래미 글로벌스핀’에 출연한다.

비아이는 내년 1월 4일 오전 10시(PST), 오후 1시(EST) 미국 그래미 공식 홈페이지와 사회적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개되는 공연 시리즈 ‘그래미 글로벌스핀’(GRAMMYs Global Spin)에서 라이브 무대를 선보인다.

‘그래미 글로벌스핀’은 주목할 만한 전 세계 음악을 알리기 위해 기획된 공연 시리즈로 비아이는 해당 행사에 참여하는 첫 번째 아시안 아티스트이자 K-POP 아티스트가 됐다.

비아이는 12월 그래미측의 제안을 받아, 곡 선정 및 편곡을 진행한 뒤 라이브 무대를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비아이는 데뷔 7년 만의 첫 정규 앨범 ‘WATERFALL’(워터폴)을 발매하고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 24개 지역 1위를 기록했다. 지난달에는 하프 앨범 ‘COSMOS’(코스모스)로 15개 지역 아이튠즈 송 차트 1위를 기록하며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이와 더불어 ‘WATERFALL’은 미국 유력 매체인 타임지로부터 ‘2021년 최고의 K-POP 노래와 앨범 (The Best K-Pop Songs and Albums of 2021)’에 선정되기도 했다.

‘WATERFALL’과 ‘COSMOS’의 전곡을 작사, 작곡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힘차게 도약한 비아이는 오는 2022년 ‘그래미 글로벌스핀’을 시작으로 리스너들과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비아이의 ‘그래미 글로벌스핀’은 내년 1월 4일 미국 시각 오전 10시(PST), 오후 1시(EST), 한국 시각 1월 5일 새벽 3시 미국 그래미 공식 홈페이지와 사회적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