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어 온 소상공인들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엔데믹 시대에 맞춰 ‘소규모 자영업(SOHO)’ 시장 활성화와 소상공인의 재도약을 지원하기 위한 SOHO 특화 상품을 2일 선보였다.

이날 공개한 SOHO 특화 상품은 통신사 최초 무선인터넷 서비스 ‘우리가게무선인터넷’과 빅데이터 기반 업종별 맞춤형 상권분석 정보 서비스, 매장운영에 필요한 제휴 서비스(인플루언서 마케팅·차량 대여·가전 렌탈) 등 5종.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앞서 선보인 결제기와 CCTV, 인터넷, IPTV 등 SOHO 전용 통신상품과 세무·매출관리 등 솔루션을 함께 제공하는 ‘U+우리가게패키지’의 경우, 상품 출시 뒤 SOHO 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71%, 가입자는 54% 큰 폭으로 성장했다.

LG유플러스는 특화 상품을 통해 시장 활성화를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김현민 LG유플러스 SOHO사업담당 상무은 “LG유플러스는 2017년부터 SOHO 시장에서 소상공인 고객의 목소리를 오랜 기간 경청하고 이번에 그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상품을 내놨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자사 소비자 분석 플랫폼 ‘데이터플러스’를 이용한 상권분석 서비스를 소상공인 고객에게 무료 제공한다. 빅데이터 기반으로 주변 상권과 소비자 분석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특정상권 요약정보과 신규 사업장 리스트, 동일 업종 월평균 매출, 성·연령·요일·시간대별 소비인구 정보 등 소상공인 니즈를 고려한 맞춤형 정보다.

LG유플러스는 이를 통해 SOHO들이 관심상권을 설정할 수 있으며, 최대 2개 상권에 대한 비교 분석은 물론, 특히 요식업의 경우 배달 플랫폼별 이용 비율과 배달 관심도 등 배달시장 공략 정보도 제공해 새롭게 배달을 통한 매출확대를 고려 중인 소상공인에게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