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유튜브 라이브로 진행이 된 ‘박종진 신(辛) 쾌도난마’에 심리학 박사 황상민 전 연세대 교수가 김건희씨에 대해 분석했다. ‘신(辛) 쾌도난마’는 IHQ가 유튜브 채널 ‘바바요(babayo/구독자 91.8만)’와 바바요 앱에서 공개하는 시사 오락 프로그램이다.

황상민 박사는 품절 대란’을 일으키고 있는 김건희 씨에 대해 분석했다. 그는 “김건희는 존 F. 케네디 전 미국 대통령의 부인인 재클린 케네디 여사와 비슷하다”며 “김씨가가 열린음악회에서 입었던 옷이나 자신 있는 모습을 보면 재클린 케네디 여사가 떠오른다”고 했다. “때문에 많은 국민들이 매력을 느끼고 김씨의 패션 아이템들이 ‘품절대란’을일으키고 있는 것”이라고분석했다.

황박사는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 기간 중 많은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사건은 바로 김건희씨의 녹취였다”며 “평강공주가 바보온달을 선택한 케이스라고 생각하고 윤석열 당시 후보에게 마음이 생겼을 것”이라고 했다.

황박사는 또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승리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에 대해 “민주당에서이재명 고문을 인천 계양을에 출마시킨 것은 이재명 일병 구하기에 나선 송영길 전 대표의 착각이었다고 본다”며“대통령급 후보였는지 알았는데, 국회의원 급도 위태로운 상황을 전국민에게 알려준 셈이 됐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 “민주당 지지자들이 대선을 거치면서 희망을 잃었는데, 김동연 경기지사 당선인을 통해 희망을 찾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이와 관련 김동연 당선자는 극적인 승리를 두고 일각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졌지만 잘 싸웠다’는 해석이 나오는 것에 대해 “그건 잘못된 생각”이라고 직접 밝혔다. 김 당선인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전 그건 틀린 생각이라고 생각한다. 만약 그 생각을 한다면 (민주당은) 더 깊은 나락에 빠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한편, 앞서 출연한 보수우익 논객으로 활동하는 유튜버 변희재(미디어워치 대표)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과 특검 수사를 언급하며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비판을 계속하는 이유를 말했다. 변희재는 “윤석열 대통령은 박 대통령 탄핵 수사 국면의 중심에 있었다”고 주장했다.

‘박종진 신쾌도난마’는 유튜브 채널 ‘바바요’에서매주 목요일 오전 라이브로 진행되며, 다음 날인 매주 금요일 모바일 앱 ‘바바요’에서 편집본이 무료 공개된다.

‘바바요’에서는 회원가입만 하면 편의점 쿠폰과 명품 샤넬 핸드백 혹은 디올X조던리셀 슈즈를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