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만명의 회원을 보유 중인 한라상조가 토탈 라이프 케어 서비스를 지향하며 장례 서비스와 다양한 결합 서비스를 선보였다.

일방적인 상품 판매가 아닌, 고객이 희망하는 서비스를 제공해 기존 고객 사이에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는 업계의 평가다. 신뢰도 역시 높다. 관계자에 따르면, 과거 상조 가입 고객들은 갑작스러운 장례에 대비하기 위해 상조에 가입했다. 하지만 요즘에는 결합상품서비스를 신규 가입하는 고객이 증가하고 있다.

한라상조에서 선보인 결합상품 중 인기가 특히 높은 것은 ‘크루즈 서비스’와 혼수 장만이 가능한 결합상품이다. 특히 국내외 여행 제한 방침이 최근 완화되면서 인천에서 출발해 동남아시아를 순방 후 돌아오는 ‘동남아 크루즈’와 부산에서 출발해 일본까지 여행하는 ‘아시아 크루즈’ 등이 소비자들의 많은 선택을 받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라상조 관계자는 “지금처럼 한국상조공제조합을 통한 ‘내상조 그대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기존 고객들이 더욱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며 “신규 고객들이 원하는 바를 고려한 다양한 결합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라상조는 기존 상조 업체들이 목표로 하는 ‘웰 다잉’을 넘어 생애주기에 맞춘 ‘웰빙’을 지향하는 상조 업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