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오리지널 ‘카지노2’가 8일 6화 공개를 앞두고 필리핀으로 무사귀환한 차무식(최민식)의 모습을 공개했다.

디즈니+는 7일 우려곡절 끝에 1년 만에 다시 필리핀으로 돌아온 차무식(최민식)의 모습이 담긴 스틸 사진을 7일 공개했다. ‘카지노2’는 8일 오후 5시 6회가 공개된다.

필리핀에 도착한 차무식은 조영사(임형준)과 최대표(송영규)를 압박하고 NBI팀장 테렌스와 다른 요원들을 해고하라는 명령을 내리며 자신을 범인으로 몰아넣은 사람들을 향한 복수의 칼을 갈았다.

또한 5화 엔딩을 장식한 새 인물 양상수(이재용)의 등장도 조명받는다. 양상수는 한성일(이성원)에게 “차무식 좀 잡아와라. 매 좀 맞아야 겠다”라는 위협가득한 목소리로 새로운 갈등을 예고했다.

6화에서는 차무식과 양상수의 대립이 본격적으로 그려진다. 팽팽한 긴장감에 휩싸인 두 사람 중 과연 누가 필리핀 카지노 판의 주인이 될 것이지에 기대가 모인다. 차무식과 양상수가 대립하는 동안 그간 무식을 믿고 따르던 차무식 패밀리의 상구와 정팔의 에측불가한 모습도 포착된다.

오승훈(손석구)를 찾았던 상구의 뒷이야기가 먼저 그려진다. 상구는 VIP 100억 도난 사건과 관련해 필립과 소정 살인사건의 진실에 대해 토로할 것으로 암시하며 차무식이 어떤 관계로 연루돼 있을지 밝혀진다. 정팔 영장을 들고 온 승훈에게 체포되며 예측불가의 전개로 한층 더 긴장감이 고조된다.

조용사와 최대표와 진영희(김주령)는 차무식이 겨눈 복수의 칼끝에 불안에 떨게 되고 누군가를 향해 방아쇠를 당기는 진영희의 모습이 포착돼 궁금증을 유발한다.

‘카지노2’는 카지노 전설이었던 차무식이 위기를 맞이한 후 코리안데스크의 오승훈의 집요한 추적에 맞서 인생의 마지막 베팅을 시작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시즌2는 총 8회 매주 수요일 오후 5시 1편씩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