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이삭 감독이 배우 페드로 파스칼과 작업한 후기를 전했다.

정 감독은 17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디즈니플러스 ‘만달로리안 시즌3’ 화상간담회에서 “페드로 파스칼 배우는 정말 재능있고 어마어마한 헌신을 하는 좋은 배우다. 그와 함께 하는 누구나 그 시간을 고맙게 생각하고 영광으로 생각할 것”이라고 극찬했다.

또 “‘딘 자린’의 캐릭터가 마스크를 쓰고 있음에도 캐릭터의 인간적인 면모를 잘 드러낸다. 목소리나 여러 부분을 통해 캐릭터의 인간성까지 다 드러내는 재능을 가졌다”고 전했다.

‘만달로리안3’는 최고의 현상금 사냥꾼 딘 자린과 포스를 다루는 신비로운 능력을 지닌 그로구가 다시 만나 모든 것이 시작된 그곳, 만달로어 행성으로 향하며 펼쳐지는 원대한 여정을 그린 이야기를 그린 시리즈이다. 지난 8일 디즈니플러스를 통해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