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 R&B 걸그룹 XG(엑스지)가 힐링 가득한 촌캉스를 제대로 즐겼다.

지난 17일 오후 6시 Mnet 디지털스튜디오 M2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XG의 첫 리얼리티 ‘X세끼’ 세 번째 에피소드가 공개, XG(주린, 치사, 히나타, 하비, 쥬리아, 마야, 코코나)의 즐거운 하루가 그려졌다.

X-하우스에서 달콤한 휴식을 즐긴 XG는 ‘폴라로이드 사진 꾸미기’ 시간을 가졌다. 일곱 멤버들은 남다른 센스와 감성을 발휘해 꾸며낸 사진으로 X-하우스를 장식했고, 또 하나의 소중한 추억을 쌓아가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더했다.

저녁 식사 준비에 나선 멤버들은 처음으로 도전하는 곤드레밥도 척척해냈을 뿐만 아니라, 콩나물국, 오이무침까지, ‘한식 한 상’을 푸짐하게 완성시켰다. 그런가하면 메뉴를 확인한 마야는 “단백질이 없어!”라며 닭고기 바베큐를 준비해, 탄수화물과 단백질의 균형을 챙기는 귀여운 모습으로 웃음을 더했다.

과일 디저트를 건 배드민턴 게임이 펼쳐져 재미를 한층 더했다. 마야, 코코나, 쥬리아, 치사는 ‘마코나쥬치’ 팀을 결성, 힙한 응원 구호로 기선을 제압했고, 상대 팀 ‘동갑이지’의 주린, 하비, 히나타는 깜찍한 응원가와 댄스를 선보여 맞섰다.

불꽃 튀는 경기 후 ‘마코나쥬치’ 팀이 승리하자, 상대팀 주린, 하비, 히나타는 결과를 깔끔하게 인정하는 쿨걸 모먼트를 보여줬다. 이에 승리팀 멤버들 역시 “승부는 승부고, 디저트는 디저트다”, “우린 팀이지!” 라고 함께 과일을 나눠 먹으며 끈끈한 팀워크를 자랑했다.

셋째 날을 맞이한 XG는 새로운 기상 미션인 ‘몸으로 말해요’에 도전, 영화와 애니메이션 제목을 맞혀야하는 퀴즈에서 ‘기생충’, ‘더 퍼스트 슬램덩크’, ‘웰컴 투 동막골’ 등 고난이도의 문제가 등장하자 엉덩이로 이름쓰기까지 시도하며 온 몸을 총 동원해 정답을 맞추며 ‘예능 새싹’다운 면모로 재미를 더했다.

마지막에는 시장 나들이에 나서는 XG 멤버들의 모습이 예고됐다. 출발에 앞서 용돈 획득을 위한 보너스 게임에 대표로 출전하게 된 치사는 개인기를 방출하며 추가 도전의 기회를 얻어내 미션에 성공, 장터에서는 또 어떤 새로운 매력들이 펼쳐질지 기대가 상승하고 있다.

‘신흥 예능 맛집’ XG의 시골 여행기가 담긴 첫 예능 리얼리티 ‘X세끼’는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M2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