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뉴진스(NewJeans)의 다니엘이 영화 ‘인어공주’ 더빙 장면을 공개했다.

유튜브 채널 ‘NewJeans’에는 30일 ‘DANIELLE ‘The Little Mermaid’ Korean Dubbing Behind (다니엘 ‘더 리틀 머메이드’ 한국어 더빙 비하인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는 뉴진스의 멤버 다니엘이 영화 ‘인어공주’를 더빙하는 모습과 대사 연습을 하는 등의 모습이 담겨있다.

대본 연습을 하던 중 주인공 에리얼이 아빠께 화내는 장면을 어려워하던 다니엘은 “이걸 하려면 아빠에게 화내볼 필요가 있다”며 화난 표정으로 대사를 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첫 더빙을 마치고 나온 다니엘은 “떨리고 설렌다. 역할에 몰입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무사히 뮤직비디오 촬영까지 마친 그는 “떨리는 마음으로 왔는데 모든 스태프분께서 너무 따뜻하시고 친절하셔서 (현장)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 덕분에 역할에 몰입 잘해서 표현할 수 있었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지난 24일 개봉한 디즈니 실사 뮤지컬 영화 ‘인어공주’는 공개 전부터 ‘인종차별’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