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이하JUMP)’이 오는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전주종합경기장에서 개최가 된다.

JUMP는 19일 첫 라인업으로 자우림, 10CM, 선우정아, 크라잉넛 등 헤드라이너급 아티스트들을 공개했다. 또 로맨틱펀치, 쏜애플,원슈타인, B.I, 소닉스톤즈, 매써드, 자도닉, 두억시니, 롤링쿼츠, 민트그레이, 로다운30, 하현진밴드, 리치맨과그루브나이, CR태규트리오, 마인드바디앤소울까지 중견 록밴드에서 신예 아티스트까지 총 19팀이 첫 라인업 발표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1차 라인업에 오른 모던 록밴드 민트그레이 멤버 송지훈은 “저희가 올해로 만 10주년 생일입니다. 앨범과 콘서트 등 많은 것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이번 JUMF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 무대에 초대해 주신 제작진 분들께 너무 영광스럽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공연을 통해서 민트그레이의 음악을 들려드리겠습니다. 공연 보러 전주로 많이 와 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며 팬들을 초대했다.

JUMF는 정통 록사운드부터 EDM, 힙합과 K-POP, 블루스와 인디까지 대중부터 마니아들 모두를 아우르는 음악잔치다. 8월 11일 대중이 사랑하는 K-POP 공연을 시작으로 12일에는 록, 헤미메탈, 힙합이, 13일은 어쿠스틱한 발라드부터 록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펼쳐진다.

12일 전주 객리단길 클럽 ‘더 뮤지션’에서 블루스소사이어티와 JUMF가 공동으로 기획한 특별한 블루스밴드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로다운30, 하헌진밴드, 리치맨과그루브나이스, CR태규 트리오, 마인드바디앤소울 등 한국 대표 블루스밴드 5개팀의 공연이 펼쳐진다. 13일에는 한국레이블협회(LIAK)과 JUMF가 선발하고 선정한 5팀의 무대가 준비 돼 있다. 인디씬을 이끌어갈 잠재력과 예술성을 겸비한 신예 아티스트들 무대 또한 특별 프로그램으로 주목 된다.

헤미메탈 전문 레이블 유니언스틸과 공동으로 기획된 빅토르스몰스키(독일), 고바야시신이치(일본), 김재하, 박영수, AURA 등 국내외를 대표하는 록기타리스트들의 연주와 협연은 올해 전주 JUMF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퍼포먼스다.

행사 기간인 주말 동안 전주 원도심의 버스킹존에서는 전국에서 모인 12개팀의 대학생 버스킹도 개최될 예정이다. 3일간의 공연이지만 다양한 장소에서 즐기는 특별한 무대들을 통해 폭넓은 음악 장르를 향유할 수 있다는 점이 의미가 있다.

올해 JUMF는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를 맞아 교육청과 협력해 8000명의 국내외 청소년을 초청할 계획이다. 또 형편이 어려운 지역 내 청소년 1000명을 무료로 초청해 축제의 공익성 또한 강화했다.

페스티벌 기간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전 세계에 스트리밍하고 틱톡 등 소셜미디어를 이용해 축제 분위기를 온라인으로까지 이어간다.

‘2023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은 관객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서울, 대전, 광주, 대구, 부산, 인천, 수원, 울산 등을 오가는 셔틀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JUMF 공연 관람을 위한 티켓은 티켓링크, 네이버, 인터파크, 전주MBC풍남상회(라이브커머스)에서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