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은채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짧게 머리를 잘라 화제다.

정은채는 1일 자신의 SNS인스타그램에 사진 여러장을 올렸다. 사진 속 정은채는 귀가 보일 정도로 짧게 자른 숏 커트 스타일이었다.

인형같은 이목구비는 그대로였지만, 확 달라진 분위기는 시선을 잡아 끌었다. 정은채가 그간 긴 머리를 통해 여성스러운 모습을 많이 선보였던 만큼 그의 스타일 변화는 크게 주목 받았다.

누리꾼들은 “헐 언니 짧머(짧은 머리) 너무 존잘(매우 잘생겼다는 뜻)❤️” “숏컷도 찰떡 대박” “너무 잘 어울려요” “잘생쁨(잘생기고 예쁨) 추가요” “프랑스 여배우 느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정은채는 차기작으로 tvN 새 드라마 ‘정년이’에 출연한다. 학교폭력 가해 논란으로 드라마에서 하차한 김히어라 대신 ‘정년이’에 합류했다.

‘정년이’는 1950년대 한국전쟁 직후, 소리 에 타고난 소녀 ‘정년’의 여성국극단 입성과 성장기를 다룬 작품이다. 배우 김태리가 ‘정년이’에 캐스팅됐으며, 그 역시 최근 짧은 머리로 공식석상에 나타나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몇몇 누리꾼들은 최근 ‘정년이’역의 김태리도 숏커트를 한 점을 들어 작품 안에서 이들이 짧은 머리로 등장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았다.

정은채, 김태리가 출연하는 tvN 새 드라마 ‘정년이’는 2024년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