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학교총동문회(회장 박해진)가 우신구 국회의원, 정경아 이세에프엔씨 대표이사, 이동환 올포원앤쓰리 대표에게 2024년 ‘자랑스런 국민인의 상’을 수여한다.

국민대총동문회는 10일 보도자료를 내고 “우 의원은 연탄 봉사, 수재 복구 등 지역 공동체 발전에 기여했고 정 대표는 ‘자연주의 라이프스타일’를 제안하는 브랜드를 론칭하는 등 친환경과 상생 가치를 실천해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대표는 다년간 총동문회 행사 기획 및 운영에 재능기부를 해왔고 청년 조직, 동문 합창단 창설 등에 공헌했다”고 덧붙였다.

공로상은 후배를 위한 장학사업에 공헌한 황성관 엠에프시 대표이사, 모교에 연구 장비를 기증하여 교육환경 개선에 기여한 이현재 동아무역 회장, 동문 오케스트라 공연 성사에 공헌한 장경환 코리아로얄오케스트라 단장에 돌아갔다. 우수한 동문 교수·교직원을 시상하는 자랑스런 국민동문상 수상자로는 이운화 국민대 총무팀장이, 국민대 발전과 동문 긍지를 드높인 동문에게 수여하는 용두리상은 정승일 법률사무소 소우 변호사와 오해은 앙상블EL 대표가 각각 선정됐다. 아버지, 어머니, 딸, 아들이 모두 국민대를 졸업한 최영대 동문 가족에게는 국민가족상이 수여된다. 활발한 활동으로 동문 화합에 기여한 지부지회에게 수여되는 우수동문회활동상은 부산동문회와 북악골프회가 받는다. 시상은 11일 서울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열리는 2024년 국민대학교총동문회 신년 하례식에서 진행된다.

올해로 33회째를 맞는 자랑스런 국민인의 상은 국민대 위상과 명예를 선양한 동문에게 매년 수여된다. 남덕우 전 국무총리, 장영달 전 국회의원, 배동현 전 아모레퍼시픽그룹 대표이사, 손석희 전 JTBC 대표이사, 윤정식 전 OBS 대표이사, 윤건영 국회의원 등이 수상한 바 있다.

<생활경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