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석구가 관능적인 분위기를 선보였다.

패션 매거진 보그 코리아는 22일 손석구와 조르지오 아르마니 뷰티 오뜨 꾸뛰르 향수, 아르마니 프리베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화보에서 배우 손석구는 특유의 카리스마 넘치면서 섬세한 표정으로 강인하고 섹시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선보였다.

그의 고급스러운 이미지와 어우러지는 화보 속 향수는 한 사람만을 위해 맞춤 제작하는 오뜨 꾸뛰르 패션의 DNA를 담은 아르마니 프리베 컬렉션의 새로운 향, 코가네 듀오이다.

금을 의미하는 코가네는 킨츠키 예술 이 표현되는 방식인, 깨지고 균열이 있는 조각들을 이어 붙이는 주재료로 결점을 포용하고 아름다움을 덧입혀 새로운 미(美)를 창조해 내는 예술에서 영감을 받아 프리베만의 정교하고 섬세한 조향을 통해 궁극적인 아름다움을 품은 코가네 듀오가 탄생했다.

손석구는 보그 코리아와 인터뷰에서 ‘블랑 코가네’는 “우아함과 품위로 가득 차 보이지만, 깊은 내면에 사랑에 대한 설렘을 가지고 있는 굉장히 우아하면서도 센슈얼한 반전이 있는 향”이라고 전하였으며, ‘누아르 코가네’는 “독한 위스키의 향처럼 거친 듯 무게감이 느껴지는 베티버와 거칠고 스모키한 우드레더가 만나 감각적인 엔딩을 선사하는 향”이라고 전하였다.

평소 아르마니 프리베를 사랑하는 그는 “코가네 듀오의 공통점은 잔향에서 느껴지는 센슈얼 하면서 부드러운 우아함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하며, “부드럽고 우아한 블랑과 세련된 누아르 두 가지의 향을 레이어링하여 사용하는 것을 좋아한다. 각자의 다른 향이 어우러졌을 때 매력이 극대화된다”라고 향수 사용법을 추천했다.

한편, 아르마니 프리베와 함께한 손석구 화보와 필름은 ‘보그 코리아’ 2월호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