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편의점 프렌차이즈 신구멍가게24는 지난해 봄 기존의 편의점에서 간식처럼 만날 수 있었던 컵라면을 직접 끓여 먹을 수 있도록 무인편의점에 적용해 각광을 받고 있다.

라면은 그동안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즉석식품 즉 간식이었다면 이제는 바쁜 현대 사회에서 주식으로 각광받으며 소자본 창업 아이템으로 주목을 끌고 있다.

주식 즉 예를들어 부대찌개의 경우 라면은 작게는 동네에서 가장 맛있어야 하고, 크게는 대한민국에서 제일 맛 있어야 한다는 점이 간식과 다른 점이고 이런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결코 사업 아이템으로 성공할 수가 없다.

간식은 매일 주식처럼 먹는 것이 아니라서 어느 정도 입맛에 맞으면 습관처럼 먹을 수 있지만 주식은 전혀 그렇지 않기 때문이다.

신구멍가게24는 그동안 편의점 등에서 컵라면 위주로 판매되던 라면을 이젠 한강 둔치에서 직접 끓여 먹는 방식을 그대로 무인편의점에 적용했다.

그리고 단순히 끓여 먹는 기계만 덩그러니 놓은 것이 아니라 전체 자작나무를 이용해 세련된 인테리어로 장식된 라면카페 공간을 만들어 점심 및 저녁 식사 대용으로 라면을 비롯해서 피자, 햄버거, 핫도그, 샌드위치 등을 먹고 또 커피까지도 곁들여 편안한 분위기에서 마실 수 있는 별도의 공간을 마련했다는 점이 특이 사항이다.

최근 대기업들도 기존 편의점에 라면을 런칭해오고 있지만 신구멍가게24는 이미 1년 전 도봉구 창동점을 시작으로 통영 죽림점, 청주 에듀포레점, 포항, 화성, 은평, 목동 등 전국 매장에서 무인편의점과 라면을 접목해 고객의 선택의 폭을 크게 넓혔다.

신구멍가게24은 무인편의점이면서도 비용을 많이 들이지 않고도 매장 분위기를 고급화했고 라면과 커피 등을 편안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함은 물론 별도 공간에 많은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새로운 매장으로 탄생했다는 점이 경쟁력으로 꼽히고 있다.

앞으로도 더욱 연구 개발해 대한민국 1등을 넘어 해외로까지 진출할 무인편의점 프렌차이즈 신구멍가게24를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