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는 오는 29일까지 제주도 서귀포시 본태박물관 뮤직홀에서 본태박물관과 함께 특별 전시 및 컬래버 굿즈 판매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전시에선 제주에 놀러 간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라이언과 춘식이가 본태박물관의 마스코트인 오리 친구들을 만나 미술관 내 다채로운 작품들과 교감하는 내용의 애니메이션을 상영한다. 애니메이션으로 재탄생한 앤디 워홀, 파블로 피카소, 살바도르 달리, 백남준 등 유명 작가들의 인기 작품과 본태박물관을 설계한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다다오가 스케치한 오리가 등장한다.

제주도 내 어린이들이 그린 춘식이 캐릭터 그림과 애니메이션 속 본태박물관 그림 및 영상 스토리보드 전시도 함께 이뤄진다. 전시 공간은 제주의 자연을 담은 조경물로 연출해 보는 재미를 더했다.

본태박물관은 애니메이션 속 아트 워크를 담은 엽서, 스티커, 배지, 포스터 등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는 본태박물관 입장권을 1천 매를 60% 할인가인 1만 원에 판매한다. 관람객 대상으로 선착순 100명에게 컬래버 엽서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