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김필선이 단독 콘서트 매진을 기록했다.

김필선은 오는 20일, 21일 양일간 부산 서면 상상마당 KT&G 에서 단독 콘서트 ‘민들레 소곡집’을 개최한다.

김필선은 “발매되지 않은 김필선의 작은 모든 곡들을 모두 모아 한데 묶었다”는 의미를 담아 콘서트의 이름을 ‘민들레 소곡집’으로 정하고, ‘민들레 소곡집’의 음표 위로 여러분들을 초대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이제껏 발매한 곡과 미발매한 곡까지 포함해서 지난 8일 새로 발매한 싱글 ’나그네’까지 완성도 높은 공연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서울이 아닌 부산에서 진행되는 공연임에도 불구하고 준비된 좌석 모두가 판매돼 눈길을 끌었다. 이에 공연 기획 및 제작사 어돕트 측은 “현재 아티스트와 논의해 추가 좌석 오픈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추가 좌석은 4월 11일 목요일 오후 8시에 열린다. 티켓은 3월 22일 오후 6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싱어송라이터 대세를 반증하듯 다양한 스타들이 김필선을 언급하고 있다.

배우 고경표가 일본에서 진행된 팬미팅에서 김필선 원곡의 ‘마마’를 열창하는가 하면, 보이그룹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 성호가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서 김필선의 곡 ‘마마’를 추천했고, 엔시티 드림(NCT DREAM) 런쥔도 위버스 라이브에서 팬들에게 노래 추천으로 김필선의 ‘마마’를 언급했다.

김필선은 지난 4월 8일에 새 싱글 ‘나그네’를 발매했다. 김필선이 작사, 작곡, 편곡에 모두 참여한 김필선의 싱글 ‘나그네’는 사랑에 서툰 사람들의 마음을 김필선만의 감성으로 담아냈다.

‘이효리의 레드카펫’에 출연해 많은 관심을 받았던 김필선은 이효리가 김필선 노래를 듣고 가사에 공감해 눈물을 흘려서 화제가 되었다. 소속사 빌리빈 뮤직 (BILLYBEAN MUSIC )은 ‘앞으로도 김필선의 음악 활동에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