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나영이 연인 마이큐와 사랑스러운 콩트를 선보였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nofilterTV’에는‘김나영이 LA 여행하면서 입었던 여행룩’이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김나영은 침대에 옷을 펼쳐놓고 “오늘은 이렇게 입고 나가보려 한다”며 옷 스타일을 소개했다. 그는 “저녁에는 날씨가 쌀랑하다”라며 재킷까지 걸쳐 입고 카메라를 향해 “어때? 내 룩 괜찮아?”라고 물었다.

그러자 카메라를 들고 있던 김나영의 애인이자 화가 마이큐는 “미드(미국 드라마) ‘위기의 주부들’ 같아. 치명적인 스타일과 미모로 인한 위기의 주부다”라며 김나영의 스타일을 칭찬하며, 둘의 애정을 과시했다.

이어 외출 준비를 마친 김나영은 현관문을 열고 나오며 “안녕하세요. 그레타 킴이에요”라며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의 여자 주인공 그레타 리를 따라 했다.

그러면서 그는 ‘패스트 라이브즈’의 남자 주인공인 유태오를 언급하며 “저는 여기 유태오 씨 만나러 왔어요. 그쪽은 누구시죠?”라고 했고, 이에 마이큐는 망설임 없이 “저는 큐태오예요”라고 받아쳐 김나영을 빵 터지게 했다.

한편, 김나영은 지난 2019년 전 남편과 이혼하고 현재 두 아들을 키우고 있다. 이후 2021년 10월 마이큐와 연인으로 발전해 그해 12월 열애를 공개적으로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