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안성훈과 청년 농부 한태웅의 놀라운 인연이 공개된다.

12일 방송되는 TV조선 ‘미스터로또’는 ‘시골쥐와 서울쥐’ 특집으로 꾸며져 자연인 이승윤, 윤택, 자연인 성우 정형석, 청년 농부 한태웅이 황금기사단 스페셜 용병으로 출격한다.

TOP7을 꺾기 위해 속세를 떠나 자연에서 수련을 쌓은 용병들의 무대가 불금 안방극장을 신명나게 만들 전망이다.

이날 TOP7 진(眞) 안성훈은 노래하는 청년 농부 한태웅과 노래 대결에 나선다. 특히, 두 사람은 의외의 공통점으로 엮인 사이라고 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특히 한태웅은 안성훈이 ‘미스터트롯2’ 우승 이후 자신과 한 약속을 소홀히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또 두 사람은 노래 대결 못지않게 팽팽한 자존심 싸움을 벌여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안성훈은 “내가 진짜다”라고 목소리 높였다.

시청자들의 눈을 의심하게 할 가슴 근육 대결도 펼쳐진다.

자연에서 다져진 근육의 소유자 이승윤이 특유의 가슴 펌핑 개인기를 선보여 현장을 초토화한 것이다.

이에 진욱은 질세라 헬스장에서 만든 가슴 근육을 꿀렁거려 관객들을 빵 터지게 만들었다.

이날 진욱은 녹화 중 처음으로 멘털이 붕괴된다고 한다.

방송 중 진욱의 표정은 잔뜩 굳었다고 전해졌다. 늘 밝고 활기찼던 진욱에게는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TV조선 ‘미스터로또’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