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은채가 파격 변신을 선보였다.

14일 정은채는 자신의 SNS에 나뭇잎 이모티콘과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사진 속 정은채는 숏컷 머리를 한 채 한 의류 브랜드 행사장에 참석했다. 이날 정은채는 행사장에 온 여러 사람과 대화를 나누며 여유롭게 웃음 짓는 모습도 보였다.

정은채는 지난 1월에도 한 차례 숏컷으로 머리를 자른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정은채는 최근 디자이너 겸 화가 김충재와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해당 사진은 공개 열애 후 한 달 만에 올린 첫 게시글이라서 더욱 화제를 모은다.

지난달 21일 정은채 소속사 PROJECT HOSOO(프로젝트호수)는 스포츠 경향에 “정은채가 김충재와 열애 중인 것이 맞다. 서로 좋은 감정으로 긍정적으로 알아가고 있는 단계”라고 밝혔다. 이 밖에 교제 기간 등 세부 사항은 “배우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라고 말했다.

정은채와 김충재는 1986년생으로 동갑내기다. 이들은 서로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는 등 애정을 숨기지 않고 있다. 특히 정은채는 지난해 7월 자신의 SNS에 김충재의 작업실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 SNS 스토리에 김충재와 함께한 지인 모임의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정은채는 올해 방송 예정인 tvN 새 드라마 ‘정년이’에 출연한다. 정은채는 속을 알 수 없는 포커페이스이지만, 여성 국극단 내 남자 주연을 도맡아 하고 있는 국극 최고의 스타인 단원 ‘문옥경’ 역을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