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수지가 남편 김국진과 설레는 데이트 장면을 공개했다.

강수지는 16일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영상과 함께 “국진수지”라는 멘트를 올렸다.

영상에 배경음악으로 깔린 노래에서 “행복한 순간은 빠르게 지나가겠지만”이라는 가사가 나와 둘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 강수지와 김국진은 야외에서 돗자리를 깔고 우산을 펼쳐 들고 있는 모습도 담겨 소탈한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사진 분위가 따뜻해서 아주 좋아요”, “사진만 봐도 진짜 좋네요. 자주 보여주세요”, “너무 보기 좋아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부부예요”, “동화 속 한 장면 같아요” 등의 반응을 댓글로 남겼다.

한편, 강수지는 지난 2001년 치과의사와 결혼해 2003년 딸을 출산했으며, 2006년 합의 이혼했다. 이후 2018년 방송인 김국진과 재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