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스파 카리나가 학창 시절 최애 과목을 공개했다.

18일 방송된 MBC FM4U ‘이석훈의 브런치카페’에 카리나가 스페셜 DJ로 출연했다. 카리나는 “DJ 첫 도전이라 너무 떨린다. 휴가 간 이석훈을 대신해서 왔다. 유튜브 ‘썰플리’와 ‘이석훈의 브런치카페’ 초대석 인연으로 오게 됐다”고 운을 뗐다. 이어 “내일까지 함께하겠다”고 알렸다.

이날 카리나는 후배 걸그룹들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올해로 데뷔 3년 차에 접어든 카리나는 “후배 걸그룹들을 보면 사실 귀엽다. 병아리 같더라”며 “내가 나서는 스타일이 아니라 먼저 못 다가간다. 인사할 때 따뜻한 눈빛, 다정한 공기 정도다. ‘저 어려운 사람 아니니까 많이 다가와 주시면 좋겠어요’”라고 전했다.

또 제일 좋아했던 과목에 대해 묻자, 카리나는 “난 완전 문과였다. 국어랑 영어, 중국어 등 외국어 과목을 좋아했다. 하지만 제일 좋아한 건 체육”이라며 웃음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