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A 예능 ‘하입보이 스카웃’의 ‘유니콘 엔터테인먼트’가 그들의 매력에 대해 “하입보이로 뽑힌 사람들은 잡초처럼 어떤 역경과 시련이 있어도 살아남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지난 1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진행된 ‘하입보이 스카웃’ 4MC 인터뷰에서 ‘이사’ 장동민은 “유니콘 엔터테인먼트의 장점은 하입보이로 꼽히는 사람들이 탁재훈과 장동민의 강한 매운맛을 겪었기 때문에 다른 곳에 가서도 적응력과 생존 능력, 그리고 거기서도 정점을 찍을 수 있지 않을까”라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연예계의 큰 별들이 되고 싶은 우리 하입보이, 하입걸들이 많이 출연하는데 처음 무대에서 만나는 사람들이 우리”라며 “일단 주눅이 들지 않는다는 기본이 바탕이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동민은 “연예인들도 처음 이런 예능에 나왔을 때 누군가의 기에 눌려서 ‘나 이제 예능 안 할래’라는 사람들이 매우 많다”며 “저희는 일단 그렇지 않은 성향의 사람들이다 보니까 여기서 살아남은 사람들은 잡초처럼 꾸준하게 어떤 역경과 시련이 있어도 살아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표’ 탁재훈은 ‘유니콘 엔터테인먼트의 장점’에 대해 “방송에서 얘기했던 엔터테인먼트로만 따지면 장난 같은 느낌이 들지만, 저희 뒤 배후 세력은 ENA가 있다”며 “ENA는 돈이 많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또 그는 “그래서 JYP와 방시혁도 우습게 봤다”며 “저희 투자자는 ENA다. 어떤 프로젝트로 진행돼서 큰 인기와 이슈가 될 때는 ENA 측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탁재훈은 “다른 많은 엔터테인먼트가 있지만, 그 안에서 저희만의 성향을 잘 살려서 하입보이 등 재능 있는 분들을 뽑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앞서 지난 15일 처음 방송된 ENA 신규 오리지널 예능 ‘하입보이스카웃’에서는 탁재훈 대표를 필두로 장동민 이사, 브브걸 유정 대리, 더보이즈 선우 사원이 뭉쳐 ‘유니콘 엔터테인먼트’의 첫 번째 ‘하입보이 오디션’을 펼치는 현장이 공개됐다.

‘유니콘 엔터테인먼트’는 “대한민국 5대 기획사가 돼 매출 5조원을 달성하겠다”는 원대한 포부와 함께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펼친다. 매력적이고 개성 넘치는 사람들을 모아 오디션을 진행한다는 콘셉트로, 끼 넘치는 일반인과 연예인 중 그동안 숨겨져 있던 진정한 ‘하입보이’를 발굴한다.

특히 첫 회부터 4MC들의 환상적인 ‘티키타카’ 호흡은 물론, ‘틱톡 230만 팔로워 초통령’ 송형석의 ‘제1대 하입보이’ 등극에 MZ시청자들이 열띤 호응을 보냈다.

한편 ‘대한민국 5대 기획사’를 목표로 달리는 유니콘 엔터의 ‘도파민 폭발’ 신개념 스카웃 프로젝트 ENA ‘하입보이스카웃’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한다.